동인, 홈리스 법률상담 진행
동인은 12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화우공익재단, 홈리스인권단체인 ‘홈리스행동’, ‘동자동사랑방’이 노숙인,
쪽방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요법률상담에 동참합니다.
홈리스들은 크고 작은 형사적 문제, 가사문제 및 임금체불이나 노동착취 등 다양한 사건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홈리스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과도한 채무, 명의도용문제들과 맞물려 있어 그
분들의 삶은 재기의 희망을 품지 못한 채 점점 피폐해져만 갑니다.
현행 제도 안에서 근본적인 해결까지는 한계가 있지만 찾아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면서 홈리스의 권익 옹호에 보탬이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법률상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자동사랑방(서울역 11번 출구 방향 5분 거리)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