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경문 해산…정혁진 대표 등 변호사 8명, 동인 합류
법무법인 경문(대표변호사 정혁진)이 해산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정 대표를 포함한 8명의 변호사가 법무법인 동인에 합류한다.
동인에 새로 합류하는 경문 소속 변호사는 다음과 같다.
- 정혁진 변호사 (사법연수원 30기)
- 오창국 변호사 (28기)
- 주창열 변호사 (변호사시험 1회)
- 배한영 변호사 (30기)
- 김정근 변호사 (변시 2회)
- 남지은 변호사 (변시 7회)
- 정윤정 변호사 (변시 3회)
- 김춘영 변호사 (변시 11회)
이들은 2025년 4월 초부터 동인에 출근하며, ESI(Environment·Security·Intellectual Property) 팀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혁진 변호사는 “동인과 경문의 전문성이 맞아떨어져 이번 합류가 성사됐다”며 “ESI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펌업계에서는 중견 로펌 간의 합병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법무법인 린과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지난 4월 통합 MOU를 체결했으며, 클라스와 한결 역시 합병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