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실시간 상담 02-2046-0800
이름
연락처
상담내용

자료실

[헤럴드경제-로펌&이슈] 겉도는 檢,警 수사... 피해자는 국민이다

2015.02.04
2015.02.04

[헤럴드경제-로펌&이슈] 겉도는 檢,警 수사... 피해자는 국민이다


사진설명



범죄 통계는 차치하더라도 체감 지수로 보면 길거리 치안이 눈에 띄게 악화된 게 사실이다. 인구 1000만 이상 대도시 중 밤길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곳은 서울과 도쿄 정도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다. 도시의 밤거리가 불안해지고 가정 내 엽기적 범죄까지 빈발하고 있다. 최근 경기 안산의 주택에서 벌어진 인질 살해 사건 등이 대표적인 예다.

거리 치안을 책임져야하는 경찰은 유능한 수사 인력을 이른바 ‘화이트 칼라’ 범죄 수사 쪽에 투입하고 있다. 종래 검찰이 수사해오던 공직 비리, 경제 사범, 탈세 등으로 수사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검ㆍ경 수사권 논쟁 이래 검찰과 수사 실적 경쟁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다보니 경찰의 주요 업무인 거리 치안의 확보는 뒷전으로 밀려나 버린 형국이다.

한편 검찰은 오히려 인지 수사(직접 수사) 파트를 축소하고 있다. 이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폐지됐고 특수부 인원은 특별히 늘지 않았다. ‘정권은 공안을 옹호하고 특수를 경계한다’는 말이 있는 데 딱 그대로다.

경찰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 역시 심각할 정도로 형해화(形骸化) 돼 가고 있다. 경찰은 사실상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검찰은 영장 청구 단계에서야 사건을 접하게 된다. 송치 후에도 검사가 진실 발견을 위해 직접 수사하기보다는 경찰 기록만을 놓고 판사처럼 유ㆍ무죄를 판단하고 마는 경향이 현저하다. 사건 당사자들은 검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 할 기회라도 달라고 호소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수사 지휘에 대한 실질적 담보 수단이 없다.

형사 사법이 문자 그대로 일선 형사 경찰이 좌지우지하는 ‘형사’ 사법으로 흐르고 있다. 범죄에 대한 대처기능이 저하되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불안’ 정도는 염려스러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각자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 주었으면 한다.

검찰이 대통령의 말을 경청하듯 시민의 사정을 경청하고, 경찰이 대통령을 경호하듯 시민을 경호한다면 세상은 훨씬 행복해질 것이다.

 <법무법인 동인 박영관 변호사>

▶박영관 변호사는
-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졸업
- 사법연수원 제13기
- 서울, 광주, 진주, 법무부 검찰국 등 검사(1983~1991)
- 주일 대사관 법무협력관(1992~1994)
- 법무부 검찰1,2,3과장(1998~2001)
-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 부장(2001)
-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2007)
-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2008)
-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2009)

출처: 헤럴드경제신문

 

개인정보처리방침

1.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
법무법인(유한) 동인(이하, “회사”라 합니다)은 다음과 같은 개인정보 항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1)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 필수입력 :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닉네임, 이메일, 휴대폰번호
- 선택입력 :

2) 재화 또는 서비스 제공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닉네임, 이메일, 휴대폰번호

3)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주소, 쿠키, MAC주소, 서비스 이용기록, 방문기록, 불량 이용기록 등

2. 개인정보의 처리목적
회사는 다음의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1)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회원 가입의사 확인, 회원제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본인 식별·인증, 회원자격 유지·관리, 제한적 본인확인제 시행에 따른 본인확인, 서비스 부정이용 방지, 각종 고지-통지,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2) 재화 또는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 콘텐츠 제공, 맞춤서비스 제공, 본인인증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3) 고충처리
민원인의 신원 확인, 민원사항 확인, 사실조사를 위한 연락·통지, 처리결과 통보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4) 마케팅, 광고에의 활용
이벤트 및 광고성 정보 제공 및 참여기회 제공,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3.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기간
회사는 법령에 따른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 또는 정보주체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시에 동의받은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내에서 개인정보를 처리·보유합니다.

각각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 회사명 홈페이지 탈퇴시까지
다만, 다음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종료시까지
-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수사-조사 등이 진행중인 경우에는 해당수사·조사 종료시까지
-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채권-채무관계 잔존시에는 해당 채권-채무관계 정산시까지

2) 재화 및 서비스 제공 : 재화·서비스 공급완료 및 요금결제·정산 완료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
이용 신청 고객은 위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위 개인정보는 \'법무법인(유한) 동인\' 가(이) 본 사이트 운영함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로써,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회원 및 서비스 이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이름: 서기원 기획홍보이사
- 전화번호: 02-2046-0627
- 이메일: info@donginlaw.co.kr

기타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신고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다음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privacy.kisa.or.kr / 118)

-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privacy.kisa.or.kr / 118)

-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 (www.spo.go.kr / 02-3480-3573)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www.netan.go.kr / 156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