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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로펌, 검찰 출신 인재 영입전 '후끈'…동인, 5명 '최다'

2017.10.12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간부급 검사를 가장 많이 영입한 로펌은 동인이다. 최근 퇴직한 부장검사급 이상 출신 변호사 중 10% 정도인 5명이 옮겼다. 동인은 검찰 간부와 법원 고위직이 대거 포진한 대표적인 전관 중심 로펌이다. 이번에 노무현 정부 시절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한 검찰 간부 2명이 동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허상구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21기)와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23기)이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됐다. 또 동인은 위재천 전 서산지청장(21기), 김연곤 전 안산지청 부장(26기), 고민석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25기) 등을 영입했다. 동인 관계자는 “회사 회계가 투명하고 기여한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인을 찾는 검사가 많다”며 “먼저 동인에 정착한 선배들이 권유한 것도 영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